경찰에 따르면, 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38분께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현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노 원내대표는 해당 아파트 17~18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층 계단참에서는 노 원내대표의 외투와 신분증 등이 담긴 지갑이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드루킹과 관련해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 등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
드루킹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노 원내대표는 그동안 드루킹 측으로부터 어떠한 불법자금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해왔다.
하지만 노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방미 당시 미국 워싱턴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어떠한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받은 적이 없다”며 “(특검이) 조사를 한다고 하니, 성실하고 당당하게 임해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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