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교수회가 구성한 ‘총장 부재사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교수와 학생, 교직원 등 960여 명이 서명한 ‘조속한 총장 임명을 촉구하는 서한’과 서명인 명부를 4일 청와대와 교육부에 전달했다.
교통대는 1월 25일 직선제를 통해 총장 후보자(박준훈 제어계측공학과 교수)를 선출해 2월 12일 교육부 장관에게 추천했지만 아직까지 임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남중웅 교수회장은 “대학의 미래가 걸린 숱한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총장 부재로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학생들의 미래가 달린 만큼 임명 과정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빠른 시일 내에 총장을 임명해 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우송대(총장 존 엔디컷)는 5일 교내에서 엔디컷빌딩 개원식을 갖고 미국 피츠버그주립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2+2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한다. 지난해 3월 엔디컷국제대학 개원 선포를 계기로 1년 3개월 만에 완공된 엔디컷빌딩은 지상 3층, 면적 3500m² 규모로 온라인 강의실, 일반 강의실, 창업실습실, 교수연구실, 행정사무실, 라운지 및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상지대(총장 직무대행 정대화)는 2일 학교 대운동장에서 동물자원학과 동문회 ‘발전기금 전달식 및 동문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지대의 새로운 도약과 후배 양성을 위한 700만 원의 발전기금 및 장학금이 기탁됐다.
고유돈 동물자원학과 동문회장은 “동문들의 지속적인 유대관계가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울은 7∼9월 청주시내 요양원과 연계해 치매 초기 및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식사하기, 옷 입기, 개인 위생관리, 개인용품 관리, 기능적 이동 등 일대일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5년 창단한 한울은 매달 3회 이상 요양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서원대(총장 손석민) 재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담당할 ‘대학일자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학생 진로 지도와 취업·창업지원 공간을 일원화하고 연계해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에게 특화된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 사업비 2억 원 중 정부가 50%를 지원하고 대학과 지자체가 50%를 부담해 5년간 지속된다.
○…가톨릭관동대(총장 천명훈)와 강원 양양군은 지난달 31일 가톨릭관동대 마리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신항만, 철도 등 국가 주도 계획에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북방무역 중심지와 관광거점 역할 수행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 가톨릭관동대 양양캠퍼스 부지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복합공간으로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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