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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거지같은 X”…조현민 母 이명희, 욕설 녹취도 공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19 09:26
2018년 4월 19일 09시 26분
입력
2018-04-19 09:11
2018년 4월 19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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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폭언과 욕설이 담긴 녹취 파일이 공개돼 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조 전무의 모친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욕설 녹취 파일도 공개됐다.
SBS는 18일 지난 2013년 여름 조양호 한진 그룹 회장의 자택 리모델링 공사 중 이 이사장이 작업자들에게 폭언 및 욕설을 하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 파일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세트로 다 잘라버려야 해! 잘라! 아우 저 거지같은 놈. 이 XX야. 저 XX놈의 XX. 나가"라고 소리쳤다. 이어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이 이사장은 "나가! 나가! 야! 야! 나가"라고 했다.
당시 작업자 A 씨는 녹취록의 주인공이 이 이사장이라고 증언했다. A 씨는 이 이사장에게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무릎을 앞에다 꿇리고 갑자기 따귀를 확 때렸는데, 직원이 고개를 뒤로 해서 피했다. 그랬더니 더 화가 나서 막 소리를 지르면서 무릎 꿇은 무릎을 걷어찼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19일 동아닷컴에 "해당 녹취록이 회사 밖 일이라 이명희 이사장인지 맞는지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14일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욕설 녹취 파일도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조 전무는 대한항공 간부급 인사에게 4분 21초간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다.
한편 조 전무는 지난달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음료를 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8일 경찰은 광고대행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마친 후 조 전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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