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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9 지진, 작년 강진의 ‘78번째’ 여진…경주 땐 여진 640여 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02 13:28
2018년 2월 2일 13시 28분
입력
2018-02-02 13:14
2018년 2월 2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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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2일 낮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포항 지진의 여진으로, 78번째 여진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2시 21분 12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2도, 동경 129.37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9㎞다. 계기 진도는 경북에서 Ⅳ로 측정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 포항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이로써 지난해 포항 지진의 여진은 총 78회로 늘었다. 이 중 규모 4.0∼5.0 미만은 1회, 3.0∼4.0 미만이 6회, 2.0∼3.0 미만이 71회다.
가장 최근의 여진은 새해 첫날 발생한 규모 2.0의 여진이다. 가장 강력했던 여진은 5.4 강진이 발생한 당일 기록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4시49분께 규모 4.3의 여진이 발생한 바 있다.
포항 본진 발생 당시 전문가들이 수개월 이상 여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만큼, 당분간 여진이 계속될 수 있다.
지난해 9월 12일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지난해 12월 30일까지 총 644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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