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부터 TV조선 메인 뉴스 앵커를 맡는 신동욱 전 앵커는 1992년 SBS 공채 2기로 입사했다. 사회부·정치부·경제부 등 주요 부서를 거쳐 워싱턴 특파원과 정치부장 등을 지냈다. 제16회 바른말 보도상(2007년), 한국방송 대상 앵커상(2008년) 등을 수상했다.
신동욱 앵커는 지난 2011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바람직한 언론인’에 대해 “여러 가지가 필요한 직업이다.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내가 존재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쪽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줄곧 가져왔다. 언론인 역시 그런 자세가 가장 중요한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한편, TV조선 메인 앵커 자리에서 내려오는 전원책 변호사는 12월 말부터 TV조선의 새 심야토크쇼 ‘전원책의 토크로 세상을 읽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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