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꼭!”…평창 온라인스토어, 재입고 소식에 접속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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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17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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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온라인스토어 홈페이지
평창 온라인스토어 홈페이지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가성비 '갑'으로 불리는 '평창 롱패딩'이 17일 재입고 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평창 온라인스토어 홈페이지가 이용자 폭주로 접속이 마비됐다.

16일 강원도청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평창 롱패딩'이 17일 재입고된다고 밝혔다. 또한 22일 롯데백화점에서 추가 물량이 들어온다. 이에 앞서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출시된 '평창 롱패딩'은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가성비가 좋은 롱패딩'으로 큰 화제를 몰고 있다. 이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 롱패딩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14만 9000원)이기 때문. 또한 거위털 충전재(솜털 80%, 깃털 20%)를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높은 것도 큰 장점이다.

'평창 롱패딩'은 검은색, 흰색, 회색 등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은 옷 뒷부분과 왼쪽 팔 위치에 붙어 있다.

하지만 벌써부터 홈페이지는 접속 마비다. 17일 오전, 재입고 한다는 소식에 이용자가 몰려 현재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하다. 특히 정확한 재입고 시간과 구매 개시 시간대가 밝혀지지 않아 소비자들 불안하게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왜 안 들어가지죠?", "아 뭐지? 벌써 서버 마비?", "롱패딩 하나 사려면 최소 20만원 넘게 줘야되는데 평창이지만 가성비 좋다", "빨리 사고 싶다", "오늘은 꼭 성공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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