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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생겨서”…초등 6년과 성관계 맺은 유부녀 교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29 10:49
2017년 8월 29일 10시 49분
입력
2017-08-29 10:29
2017년 8월 29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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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모 초등학교 30대 여교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6학년 남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구속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 제자를 불러내 교실 등에서 성관계를 가진 혐의(미성년자의제강간 등)로 경남지역 모 초등학교 교사 A(32·여) 씨를 구속하고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저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A 씨는 학교 내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의 재학생인 B 군과 만나기 시작했다. A 씨는 지난 6월 초부터 B 군에게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냈다.
A 씨는 B 군에게 \'사랑한다\' 등의 문자를 수시로 보내도 반응이 없자, "만두를 사주겠다"며 불렀다. 이후 A 씨는 자신의 승용차에 B 군을 태워 한적한 곳으로 데려가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 또 자신의 얼굴이 나온 반나체 사진을 찍어 B 군에게 수차례 전송했다.
이후 A 씨의 행동은 더욱 과감해졌다. A 씨는 B 군을 자신의 교실로 유인해 지난달 학교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B 군은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A 씨의 연락을 받고 교실로 향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교실과 승용차에서 9차례나 성관계를 가졌다.
B 군의 부모는 아들의 휴대전화에 여성의 반나체 사진과 A 씨의 문자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B 군이 "너무 잘생겨서 충동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현재 해당 초등학교는 A 씨를 직위해제한 상태다.
한편 A 씨는 이미 결혼한 상태로 남편과 자녀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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