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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값, 적당히 떨어라”…‘도도맘’ 비하글 올린 30대, 재판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24 17:49
2017년 8월 24일 17시 49분
입력
2017-08-24 17:16
2017년 8월 24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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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씨. 사진=SBS 스페셜 방송 캡처
유명 블로거 \'도도맘\'으로 알려진 김미나 씨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비하 글을 올린 30대 주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홍승욱)는 24일 30대 주부 A 씨를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앞서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도 불구속 기소돼 현재 재판 중에 있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꼴값 적당히 떨어라\', \'몰려다니면서 했던 그 쓰레기만도 못한 짓거리들\' 등 김 씨를 모욕하는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 씨가 김 씨가 먼저 SNS를 통해 자신을 비난했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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