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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파문에 마트·슈퍼·편의점 발칵…“달걀 팔아 말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17 13:59
2017년 8월 17일 13시 59분
입력
2017-08-16 11:35
2017년 8월 16일 11시 3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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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있는가운데, 앞서 검출된 2곳에 이어 16일 추가로 2곳이 더 발표되며 계란을 판매하는 마트와 슈퍼가 발칵 뒤집혔다.
이날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 제품 이외의 계란에 대해서는 아직 별다른 판매 지침이 없어 마트와 슈퍼 편의점이 각기 다른 대응을 하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
결과가 나올 때 까지 계란 또는 계란이 들어간 제품을 판매대에서 내린 업체가 있는 반면 그냥 판매하는 매장도 있다. 또 생란은 판매를 정지했지만 삶은 달걀은 여전히 판매하고 있는 곳도 있다.
한 편의점 직원은 “판매에 대해서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다. 상품을 계속 팔아야 할지 몰라 그냥 진열해 놓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편의점 직원은 “계란을 매장에서 모두 치웠다. 계란이 재료로 사용된 샌드위치 등도 모두 진열대에서 내렸다”고 말했다.
정부는 모든 농장의 계란 출하를 중지하고 3000마리 이상 산란계를 사육하는 모든 농장을 대상으로 17일 까지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 경기도 남양주시, 경기도 양주시 산란계 농가에서 각각 피프로닐, 비펜트린이 발견된 이후 16일 강원도 철원 등 2개 농가에서 추가로 검출됨에 따라 살충제 기준치를 초과한 농가는 총 4곳으로 늘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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