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엽총 인질극’ 40대 男, 18시간 꼬박 하루 대치 끝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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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5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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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보도화면 캡쳐
YTN보도화면 캡쳐
지난 4일 경남 합천에서 친아들을 납치해 '엽총 인질극'을 벌인 40대 김모 씨(41)가 경찰과 대치하다 꼬박 하루 만에 검거됐다.

경찰은 5일 오후 3시50분쯤 김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김 씨는 초등학생 아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가 오후 10시20분쯤 풀어줬다. 김 씨는 직접 전처를 만나게 해 달라는 요구를 반복하며 18시간이 넘도록 경찰과 대치를 벌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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