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도시가스料 7월부터 변동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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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경북지역 도시가스 요금이 변동된다. 포항 경주 안동은 조금 오르고 구미는 내린다. 경북도 물가대책위원회는 28일 국제 천연가스 도매가격 변화에 따라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포항 영덕 등은 가구당 월평균 4만2017원에서 4만2093원으로 76원 오른다. 김천과 구미 상주 문경 청도 성주 칠곡은 4만2002원에서 4만1958원으로 44원 내린다.

경주 영천 등은 4만2086원에서 4만2222원으로 136원 오른다. 안동과 영주 군위 의성 예천 봉화 등은 4만3859원에서 4만3946원으로 87원 오른다.

지난해 기준으로 경북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전체 115만3000가구의 61.7%다. 도는 최근 한국가스공사의 주관망 구축을 완료한 의성 군위 봉화 고령 성주 청도군을 중심으로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0년에는 73%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 도시가스 요금#도시가스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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