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폭염주의보’ 국민안전처, 폭염 대비 SNS영상 “슬기롭게 대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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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16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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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안전처 영상
사진=국민안전처 영상
16일 서울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국민안전처가 폭염 대처 방법을 안내한 영상을 공개했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에 ‘폭염 대비 행동요령’ 동영상을 공유했다.

이어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와 호남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무더운 여름철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폭염, 슬기롭게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확인하시는 거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해당 동영상에 따르면, 무더운 날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며,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특히 야외 근로자는 업무 중 틈틈이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노인의 경우, 가족 혹은 지인이 수시로 전화·방문을 통해 안부를 물어야 한다.

폭염으로 인해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함께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도 동두천시·포천시·가평군·이천시·안성시·여주시·양평군, 충북 청주시·증평군, 전남 나주시·담양군·곡성군·구례군·화순군·광양시·순천시, 전북 완주군·무주군·익산시·정읍시·전주시, 경남 하동군, 광주시, 세종시 등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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