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자들 모여라”…2호선 고장, ‘지연증명서’ 받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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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8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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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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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이 신호장치 고장으로 지연 운행돼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8일 서울 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지하철 2호선 합정~신도림역간 및 신정지선 양방향에서 신호장치 이상이 발생해 지하철 자동운행 시스템이 마비됐다.

이에 열차가 20~30분간 지연 운행되며 출근길 승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후 8시 53분에 모든 조치가 완료돼 현재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이번 열차 고장으로 인해 직장과 학교에 지각한 승객은 해당 역 또는 서울 메트로 홈페이지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이날 2호선 간편지연증명서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귀하께서 승차하신 2호선 내선 열차가 30분간 지연됐음을 증명한다"고 적혀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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