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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차관 “세월호, 내달 4일 이전에 목포 도착할 수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24 20:03
2017년 3월 24일 20시 03분
입력
2017-03-24 19:57
2017년 3월 24일 1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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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면 위 13m까지 올라온 세월호가 2척의 잭킹바지선에 와이어로 묶여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을 기다리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해양수산부가 24일 세월호 인양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원래 목표일인 4월 4일 이전에 목포 신항 도착이 가능할 거라고 밝혔다.
윤학배 차관은 이날 낮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목포 도착 시점에 대한 질문에 “현재 4월 4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잘하면 그것보다 조금 더 빨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세월호가 24일 자정까지 반잠수선 위에 오를 경우 25일부터 고박 및 배수 작업이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유실물이 나올 수 있고, 오염물질도 제거해야 하므로 2~3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목포 신항까지 87km를 이동하는 데 하루 정도가 걸린다.
이대로 진행된다면 4월 4일 이전에 목포 신항 도착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까지 세월호 인양 작업이 예상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 부분도 있어 정확한 일정은 예단하기 어렵다.
배석한 해수부 관계자는 “날짜의 윤곽이 나오려면 반잠수선에 고박 작업을 해서 잭킹바지선이 떠나고 나면 조심스럽게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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