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21일 부동산 투자 설명회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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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건설사, 시행사를 대상으로 ‘2017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연다. 공사 측이 올해 분양할 예정인 서구 검단새빛도시 공동주택(아파트)용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상업업무용지 등에 대한 공급 규모와 시기, 용지별 특징을 자세히 소개한다.

정부가 지정한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인 검단새빛도시에서 분양하는 공동주택용지는 1공구 내 9필지 57만 m²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역과 중심상업시설, 학교와 가깝다. 공사 측은 “검단새빛도시 광역교통 개선 사업비로 1조1550억 원을 투입해 철도 1개 노선(7.4km), 도로 7개 노선(15.9km) 공사를 2023년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 소유 ‘알짜 부동산’으로 꼽히는 송도국제도시 내 상업업무용지 R2 15만8905m²도 조만간 분양된다. 주변에 1만 채의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2020년에는 걸어서 5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이 들어선다. 전상주 인천도시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정부가 주택용지 공급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하는 상황에서 희소가치가 있는 공사 보유의 대단위 택지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1일 설명회에서는 권대중 대한부동산학회 회장이 부동산 경기 전망에 대한 특별 강연을 한다. 032-260-5799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인천도시공사#2017 부동산 투자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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