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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년 1월 16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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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SW) 과목이 2018년에는 중학교, 2019년에는 초등학교 필수 교육과정이 됨에 따라 최근 코딩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교육 전문업체인 ㈜에듀에버가 ‘코딩 교육 강사 자격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딩이란 컴퓨터 언어(코드)를 이용해 게임이나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 초등학교 코딩 교육은 ‘스크래치’라는 코딩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국의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에서 개발한 스크래치는 초등생도 쉽게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래밍 도구. 복잡한 컴퓨터 언어 대신 마우스 클릭 몇 번만으로 블록을 조합해 놀이하듯이 쉽게 배울 수 있다. ㈜에듀에버가 발급하는 코딩 교육 강사 자격증 과정 역시 스크래치를 활용해 이루어진다.
코딩은 단순히 컴퓨터 능력을 배우는 게 아니라 다양한 명령을 조합하면서 어린이들의 창의력, 사고력을 높일 수 있어 이미 영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유아기부터 조기 교육을 시키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8년 이후, 초중고교에서 SW 과목이 필수 교육과정이 됨에 따라 전문 코딩 교육 강사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춰 ㈜에듀에버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으로 등록된 코딩교육 강사 자격증(제2016-005595호) 과정을 최초로 운영한다. 100% 온라인으로 수강가능하며 과제제출, 시험응시가 가능하도록 하여 시간의 제약 없이 우수한 강사를 양성하고자 한다.
코딩 교육 강사 과정은 이론과 실무 온라인 수업 이수, 과제 제출, 온라인 시험 등의 전형을 거쳐 일정점수 이상 획득 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컴퓨터 비전공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
코딩 교육 강사 자격증 주관처인 ㈜에듀에버 관계자는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코딩과 같은 IT 분야 조기 교육이 시행되면서, 전문적인 강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방과 후 교사뿐만 아니라, 공부방 운영, 학원 등 다양한 취업 및 창업 연계가 가능한 코딩교육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추후 자격증 소지자가 일정 규모 이상 발생시 강사 수급 및 질 관리를 위하여 탄력적으로 자격증 발급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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