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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다문화 유치원, 전국에 30개 더 늘린다

입력 2017-01-13 03:00업데이트 2017-01-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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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다함께/글로벌 코리아, 다문화가 힘이다]
교육부 “교육격차 해소 지원 강화”… 올해 17개 시도 90곳으로 확대
 1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둔 전국의 다문화가정 초중고교생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가 올해 19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다문화 교육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의 ‘2017년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2개 시도 60개 유치원에서 운영하던 ‘다문화 유치원’을 올해 17개 시도 90개 유치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문화 유치원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유아에게 꼭 필요한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실습과 연구가 진행된다.

 교육부는 “최근 갈수록 다문화 유아가 늘어나는 만큼 다문화 학생 비중이 높은 이 유치원들을 중심으로 유아에게 맞는 다문화 교육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습 지원을 위해 4500명 규모의 대학생 멘토단을 구성해 맞춤 멘토링을 지원하기로 했다. 두드림학교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유도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초중고교에 재학하는 다문화 학생은 9만9000여 명으로 전체 학생의 1.68%를 차지하고 있다. 부모 국적을 기준으로 보면 중국(한국계 포함) 출신이 33.7%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베트남(24.2%), 일본(13%), 필리핀(12.6%) 등이 이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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