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경북 지역의 체불임금이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았다. 11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대구 경북의 체불임금은 1282억4100만 원이다. 2015년 같은 기간 950억52000만 원보다 35% 늘었다.
업종은 운수 창고 통신업이 64억4800만 원으로 2015년 38억42000만 원보다 68% 증가했다. 제조업은 496억1300만 원으로 2015년보다 23% 늘었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장이 272억6200만 원으로 2015년 43억6200만 원보다 625% 증가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설을 앞두고 26일까지 체불임금 실태를 단속한다. 근로감독관이 평일 오후 9시, 휴일 오후 6시까지 근무하고, 임금을 제때 주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으면 해당 업체를 방문 조사한다. 회사가 폐업했으면 3개월 치 임금 및 수당과 3년 치 퇴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시적으로 경영이 어려워져 임금이 밀린 회사에는 최대 5000만 원을, 근로자에게는 생계 지원용 최대 1000만 원을 대출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moel.go.kr/daegu)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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