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우수대학]Smart Hub-MTV 지식기반 현장 실무형 맞춤인재 육성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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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대학교의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목표는 ‘Smart Hub & MTV 지식기반 제조·서비스 산업 실무인력 양성’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1만9000여 개 업체들이 운집한 안산·시흥 Smart Hub(반월·시화 산업단지)와 MTV(Multi Techno Valley)를 배후에 두고 있는 신안산대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국가산업단지를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현장적응 능력 함양을 위한 현장실습처로 적극 활용하며 이를 통해 취업으로 연계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배경하에 2014년부터 수행하여 온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으로 학교전체의 취업률이 상승한 것뿐만 아니라 2013년 19%였던 산업단지로의 취업률이 2015년 27.3%까지 상승하여 학생들의 산업단지로의 취업기피 현상과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에 일조하여 왔다. 취업의 질도 높아져 대기업 및 우수기업 취업자도 2014년 63명에서 2015년 173명으로 2.7배로 증가하였다. 이와 같이 특성화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하여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였고 전체적으로 ‘NCS 기반 실무교육’→‘현장실습을 통한 직무체험’→‘산학협력을 통한 취업기회 확대’→‘교육품질 개선을 위한 평가 및 환류’의 큰 방향성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신안산대 모든 학과가 NCS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전공과목 중 NCS 기반 교과목이 70% 정도의 높은 비율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Smart Hub 및 MTV 내 산업체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며 이에 따라 대부분의 교육이 인근 산업단지의 요구에 의한 실무 위주 교육으로 변모해가고 있다. 실무능력 향상과 직무체험의 목적으로 현장실습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2015년 기준 단기 현장실습 이수자 1772명과 국내외 장기현장실습 이수자 159명 등 총 1931명이 현장실습을 이수하여 기업 및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특성화사업 목표에 부합되게 Smart Hub 및 MTV로의 현장실습 참여 학생이 매년 100여 명씩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장기현장 실습의 경우 실습업체로 취업하는 학생이 60% 정도가 되는 고무적인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오성훈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 특성화사업을 통하여 학생들이 산학협력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체를 계속 발굴하고 있으며 이 결과 2014년 대비 가족회사 수가 38% 증가하였고 이 업체들과 여러 형태의 산학협력 활동 및 지원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취업 기회가 점점 확대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기업체와 학생들의 요구사항 및 만족도 등을 엄정하고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교육과정 및 정책에 반영하는 환류 시스템을 운영하여 교육품질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안산대는 지금까지의 특성화사업을 통하여 얻은 경험과 급변하는 산업체 동향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Smart Hub & MTV 지식기반 제조·서비스산업에 적합한 우수한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오성훈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 “융·복합 환경에서 생존할 역량 개발”
강성락 총장 신안산대학교의 특성화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융·복합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체질 개선과 역량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안산·시흥 Smart Hub(반월·시화 산업단지)와 MTV(Multi Techno Valley)에 필요한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주변 산업단지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정책을 수립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특성화사업은 우리 대학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과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실무중심 교육 시스템으로 대학 경영 환경을 개선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대학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별히 스마트 허브와 MTV는 수도권 최대의 중소형 기업이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로서 이들이 요구하는 현장 중심형 전문인력을 배츨하기 위하여 특성화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대학의 기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는 데 있다. 특성화 사업의 2주기 선정을 계기로 산업체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학과 기업이 윈윈하는 상생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허브와 MTV에 있는 기업들과 가족회사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산학협력 세미나와 취업 박람회 개최, 현장견학 등 특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 특성화 육성 사업을 통하여 학령인구 감소와 구조조정 등 대학의 위기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육품질을 개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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