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2호선 이용승객, 개통 90일만에 1000만명 돌파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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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30일 개통한 인천지하철 2호선 이용 승객이 1000만 명을 돌파했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2호선 누적 승객은 개통일부터 90일째인 27일 1000만 명을 넘어 1002만5387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승객은 12만2832명이고 휴일에는 평균 8만9623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개통 후 승객이 가장 많았던 때는 10월 21일(14만4187명)이고 최소는 추석 당일(9월 15일) 6만1640명이다. 전체 27개역 중 승객이 가장 많은 곳은 검단사거리역(72만 명)이고 이어 서구청역(70만 명)과 주안역(68만 명) 모래내시장역(65만 명)의 순이다. 양방향 종점인 운연역과 검단오류역은 각각 6만 명, 12만 명으로 최소 승객 1, 2위를 기록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개통 초기 각종 장애가 발생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지하철#승객#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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