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 ‘한글사랑대회’ 시상식 개최… 수상자에 상품 증정, 모델 활동 기회 제공

  • 에듀동아
  • 입력 2016년 10월 7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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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전문교육기업 (주)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2016 한글사랑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열린 이번 한글사랑대회는 ‘나누면 더 커지는 한글 창의력 영상 뽐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아이가 노래를 부르거나 책을 읽고 MCN처럼 한글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글 창의력을 표현한 영상을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기한 한글나라’ 회원은 물론 비회원도 참여해 3000여 건이 넘는 응모영상이 쇄도했다.
응모된 영상은 게시글 선호도 및 과제 우수성(표현력, 자신감, 진정성 등) 평가를 통해 1차 심사를 한 후 두 번에 걸친 내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노윤서 어린이(43개월, 대전지점)는 단어를 창의적으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손으로 그림책 속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하며 읽은 이준 어린이(42개월, 의정부지점)와 20개월임에도 낱말카드를 막힘 없이 읽은 노루미 어린이(23개월, 서인천지점), 그림책의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표현한 김아진 어린이(29개월, 광주서지점), 한글 놀잇감을 활용해 동요에 맞춰 이야기를 표현한 송승윤 어린이(39개월, 울산중앙지점)가 수상했다.


한솔교육은 수상자들에게 최고 100만원 상당의 한솔교육 전집 및 상장과 함께 수상자의 이름으로 한글 교육 소외 아동에게 전집을 기부한 기부증서도 전달했다. 또한 수상자들은 한글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글사랑 뮤직 비디오에 출연할 수 있다. 수상자 중 일부는 앞으로 1년 간 한글나라 모델로 활동할 수 있다. 수상작 영상은 한솔교육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솔교육은 ‘어휘 폭발기’에 한글 교육에서 소외된 다문화․조손 가정 아이들에게 신기한 한글나라를 새로 시작하는 회원의 수만큼 한글 교재를 기부하는 ‘한글 나눔 프로젝트’, 유아 한글 교육의 목적이 한글 떼기가 아닌 통합사고력임을 강조하는 ‘올스타트30 멤버십’ 등 모든 교육의 기반이자 힘인 한글 교육의 방향성을 제고하는 ‘한글의 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글의 힘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글사랑대회 수상자
1. 대 상: 노윤서
2. 최우수상: 이준, 노루미, 김아진, 송승윤
3. 우 수 상: 백정미, 이재성, 하인즈로렌, 장소율, 김첼시, 최인영, 장아연, 박소윤, 진윤하, 신서연
4. 비회원 특별상 (응모아이디): JJ하우스, wonminmom, daisykim_nn, 탱이민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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