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차바 영향’ 부산시, 유·초·중학교 휴교…고교는 학교장 재량 따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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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4일 19시 57분


사진=부산교육청 소셜미디어
사진=부산교육청 소셜미디어
제18호 태풍 ‘차바’의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부산 지역 유·초·중학교가 5일 휴교한다. 부산지역 고등학교는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휴업 또는 등교시각 조정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부산광역시 교육청은 4일 “태풍 차바의 직접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되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5일 임시휴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 지역 유․초․중학교는 임시휴업을 실시하고, 고등학교는 학교장의 재량으로 휴업 또는 등교시각 조정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한편, 부산시는 제18호 태풍 ‘차바’의 직접 영향으로 5일 초속 30m 이상의 강풍이 불고 50~150㎜, 최고 2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날 문자메시지, TV자막방송, 교통 및 재해문자전광판, 민방위경보시설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민들에게 기상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예정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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