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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雨)울한 개천절 연휴…태풍 영향 2~3일 전국에 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29 18:39
2016년 9월 29일 18시 39분
입력
2016-09-29 18:33
2016년 9월 29일 18시 33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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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위성이 촬영한 한반도 주변 태풍 영상.
개천절 황금연휴에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우울한 소식이다. 2~3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예보된 것.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10월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곳에 따라 강수량이 200mm를 넘는 곳도 있겠다. 비는 개천절인 3일까지 이어질 전망.
이번 비는 제17호 태풍 '메기'가 원인이다. 태풍 메기가 중국 남부에서 소멸하면서 방출한 많은 양의 수증기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내달 2~3일 한반도에 비를 뿌릴 것으로 예측 됐다.
한편 제18호 태풍 '차바'가 북상함에 따라 10월 4일에는 제주도 해상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높아져 4∼5일에는 제주도와 남해동부, 동해남부해상에서는 바다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18호 태풍 차바가 일본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은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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