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와 가족들이 만든 축제 ‘초록산타 상상놀이터’ 3일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1일 2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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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희귀 난치성 환아와 가족들이 기획한 축제 ‘초록산타 상상놀이터-한여름 밤의 꿈’이 3일 오후 3~8시 잠수교 인근 한강 반포지구 내 초생마루에서 열린다.

초록산타 상상놀이터는 환아와 가족들이 초록산타 상상학교에서 그동안 배운 미술 무용 음악 등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환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투병으로 지친 가족들도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그룹의 국내 지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 가게가 운영 중이다.

3일에는 환아와 가족들이 준비한 무용 공연이 오후 5시에 열리고, 미술 전시회와 음악 공연도 진행된다. 시민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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