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大入수시 필승전략]예체능 계열, 학생부 교과 40%+ 실기 60%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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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는 2017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의 약 70%인 976명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전형에는 일반학생전형 외에 7개 특별전형이 있다. 이 중 일반학생전형 선발인원이 606명으로 가장 많다.

일반학생전형은 지원하는 학과 계열에 따라 구체적인 전형 방식이 다르다. 인문사회와 자연 계열 학과는 100% 학생부 교과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예체능 계열 학과는 학생부 교과성적(40%)에 더해 실기시험 성적(60%)이 반영된다. 사범계열 특수체육교육과는 학생부 40%, 기초체력고사 성적 60%를 합산해 선발한다.

백준호 교무처장
백준호 교무처장
30명을 선발하는 군사학과 특별전형은 우선 학생부 성적만으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후 △학생부(80%) △면접(10%) △체력검정(10%)으로 2차 합격자를 정한다. 2차 합격자는 수능 성적이 국어 영어 수학 등 3개 영역 등급을 더해 15등급을 넘지 않아야 한다.

157명을 모집하는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은 학생부로만 선발한다. 단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경찰행정학과를 제외한 인문사회와 자연 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중 2개 영역 등급을 더해 8등급 이내여야 한다. 수학 가형을 택한 지원자는 기준이 1등급이 상향된다. 경찰행정학과는 국어 영어 수학 등 3개 영역을 더해 9등급 이내여야 한다. 이 외에 △취업자 특별전형 7명 △만학도 특별전형 3명 △체육우수자특별전형 168명 △경기 실적자 특별전형 3명 △특성화 고교 출신자 특별전형 2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수시전형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특성화 교교 출신자 특별전형 △특성화 고교 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별전형 △단원고 특별전형 등이 있다.

백준호 용인대 교무처장은 “용인대는 예체능 특성화 대학으로 무도, 체육, 문화예술 분야 외에도 보건복지, 환경 및 경영 관련 학과들로 구성돼 있다”며 “수험생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9월12∼21일. 일반학생 전형일은 9월 30일∼10월 3일까지, 체육우수자 전형일은 10월 22일이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용인대#예체능#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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