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大入수시 필승전략]‘적성우수자’ 학생부 60%+적성고사 40%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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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는 입학정원의 약 75%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하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339명)과 적성고사 성적을 반영하는 적성우수자전형(249명), 학생부 교과 성적과 자기소개서, 면접 등이 반영되는 SKU창의적인재전형(130명)이 있다.

특히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적성우수자전형은 성결대의 대표적인 전형으로 자리매김했다.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요구하지 않는다. 85명을 늘려 249명을 선발한다. 시험시간은 60분이며 국어 25문항, 수학 25문항이 출제된다. 교육과정의 중요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EBS 수능교재(강의)와 연계한 문제를 다수 출제할 예정이며 난이도는 수능의 60% 수준이다.

최덕묵 입학관리처장
최덕묵 입학관리처장
SKU창의적인재전형은 학생부 종합전형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총 130명을 선발하며, 1단계 학생부 교과 100%, 2단계 면접 70%, 출결 및 자기소개서 30%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모집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면접 및 자기소개서, 출결 등 비교과 항목을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면접에서 수험생의 자질과 재능, 표현 능력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자기소개서는 충실히 작성하고, 면접은 자신감을 갖고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춤을 잘 출 수 있다고 자기소개서에 기재했다면 면접에서도 춤을 보여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성결대 수시모집은 총 6회 내에서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는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가 반영되며 학생부 요소별 반영 비율은 교과 100%이다. 신학, 인문, 사회과학, 사범, 예술대는 국어·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한 과목씩(학년별 3개 과목씩 총 9개 과목)을 반영한다. 단 공대는 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한 과목씩을 반영한다.

최덕묵 입학관리처장은 “학년별 주요 과목만을 반영하게 되어 있으므로, 전체 과목의 등급이 높지 않은 수험생이라도 지원하는 데 큰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성결대#수시#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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