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우 대표 “벤처기업이 살아야 일자리 늘어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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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칼럼]

이일우 대표
이일우 대표
‘IoT’는 사물인터넷으로 불린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연결하는 지능형 기술이나 서비스를 일컫는 말이다. 조만간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정보기술(IT) 관련 업체에서 일하다 우연히 IoT 개념을 알고 난 뒤 ‘IoT에 기반을 둔 산업안전 관리에 적용해 보자’는 생각에서 창업을 했다. 지금은 많이 사용하는 용어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IoT라는 개념을 거래처에 설명하는 데 애를 먹었다.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열심히 개발하다 보니 우리 회사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회사들이 알아서 찾아왔다. 당연히 하루가 다르게 회사가 발전했다. 울산지역 벤처기업의 모임인 울산벤처기업협회 회장에 2014년 취임해 지금까지 계속 맡고 있다. 지금도 울산시 등 자치단체에서 많이 지원해 주고 있지만 신생 벤처기업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벤처기업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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