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이미지로 만나는 ‘질문이 있는 NIE’]7월 11일은 무슨 날이었나요?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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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질문

하나. 오른쪽 공익광고의 문구를 읽고, 이것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2005년 부부 한 쌍이 낳은 평균 자녀수 1.08명/2050년 생산가능 인구 1.4명당 부양노인 인구 1명/어린이보다 노인이 더 많은 나라/지금의 우리 아이들이 짊어지고 가야 할/대한민국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아이는 미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둘. 여성이 낳는 평균 자녀수를 ‘합계출산율’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2.1명 이상이어야 국가의 인구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1983년에 2.1명 이하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또한 국회입법조사처는 출산율이 1.19명으로 지속되면 2750년 우리나라 인구가 소멸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봅시다.

셋. 한국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지만, 세계 인구는 1960년대 30억 명에 이르렀고, 10여 년에 10억 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래 글은 현재의 세계 인구에 대한 위키백과의 정보입니다. 이렇게 된 원인을 생각해 보고, 인구 증가에 따른 지구촌의 문제를 예측해 봅시다.

(미국 인구조사국에서 발표한 예측에 의하면 2013년 1월의 세계 인구는 71억 명이다. 실시간 세계통계(worldometers) 사이트 기준으로 2016년 6월 26일 오후 10시 36분, 74억3214만8562명이 존재한다.)

 
▶▶ 생각 쪽지: 7월 11일은 무슨 날이었나요?
 
7월 11일은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이 1989년에 제정한 ‘세계 인구의 날(World Population Day)’입니다.
이날에는 인구, 분포, 상황 등 인구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전 세계 규모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곤 합니다. 이미 전 세계 인구는 2011년에 70억 명을 돌파했다는 결과가 있고, ‘인구 쇼크’라는 말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급격한 출산율의 감소로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고, 고령인구 증가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 문제에 대해 다양한 뉴스를 접해 보고, 사회 시간에 선생님의 설명에 집중해 봅시다. 또한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친구들과 토의해 봅시다.
 
강용철 경희여중 교사
#공익광고#저출산#고령화#인구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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