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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6천500원대’ 유력…16일까지 협상 마무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15 11:22
2016년 7월 15일 11시 22분
입력
2016-07-15 11:14
2016년 7월 15일 11시 1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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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이 6500원대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논의한다.
지난해 상황을 보면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은 ‘심의 촉진구간’의 중간값인 6500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심의 촉진구간은 더 이상 협상이 어렵다고 판단 될 때 공익위원들이 최저임금 인상안의 상·하안선을 제시하는 것을 뜻한다.
앞서 지난 12일 12차 회의에서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은 심의 촉진구간을 ‘3.7%(6253원)~13.4%(6838원)’로 제시했다.
지난해에도 최저임금 협상 과정에서 노동계는 8100원, 경영계는 5715원을 주장했고, 양측이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공익위원들은 ‘5940~6120원’ 심의 촉진구간을 제시했다. 이후 중간값인 ‘6030원(인상률 8.1%)’이 표결에 부쳐졌고 올해 최저임금으로 확정됐다.
한편, 최저임금 인상안이 법적 효력을 가지려면 고용부 장관 고시일(8월 5일)의 20일 전인 16일까지 합의안을 도출해야 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밤까지 13차 회의를 진행한 후 자정을 넘기면 바로 14차 회의를 열어 협상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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