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내년 3월 도심형 아웃렛 문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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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이 내년 3월 동구 신천동 옛 귀빈예식장 터에 대백아웃렛(사진)을 연다. 현재 공정은 50%. 지하 6층, 지상 8층에 총면적 7만2600m² 규모다.

건물 디자인은 ‘도시의 관문’을 표현한다. 외벽은 섬유패션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형태로 만든다. 상층은 투명 유리로 꾸미고, 층마다 테라스(쉼터)를 설치한다.

입점 매장의 65% 이상이 패션 브랜드로 구성된다. 1층 패션 잡화, 2∼3층 여성 패션, 4층 스포츠 및 캐주얼, 5층 남성 패션과 등산복(아웃도어), 6층 골프 및 아동복, 7층 주방 및 생활용품, 8층 음료 및 음식 매장이 들어선다. 수입 브랜드 전문관도 선보일 계획이다. 어린이 체험시설과 스카이파크(하늘공원)도 설치한다. 박병준 대백아웃렛 대표는 “쇼핑, 외식, 여가문화생활을 한곳에서 즐기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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