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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천장 일부 내려 앉아…인명피해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7-03 13:25
2016년 7월 3일 13시 25분
입력
2016-07-03 13:22
2016년 7월 3일 13시 22분
강성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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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롯데백화점 건물의 일부 천장이 무너져 고객들이 급히 대피했다. 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20분경 부산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지하 1층 사은품 증정 코너의 천장이 일부 내려앉았다.
백화점 개장 10분 전이었기 때문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오전 문화센터 등을 이용하기 위해 조기 입장한 일부 고객들이 사고 장면을 목격하고 놀라 대피했다.
이번 사고는 한 누리꾼이 사고 현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하며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에는 바닥에 떨어진 천장 잔해물에서 흙먼지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해당 매장은 당일 오전 보수를 마치고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강성명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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