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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당선 승객 400명 불편, “가스가 터졌다, 도망가!” 소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03 10:22
2016년 7월 3일 10시 22분
입력
2016-07-03 10:14
2016년 7월 3일 10시 14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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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당선 선릉역 수원방향에서 전동차의 제동 장치인 주공기관이 파손돼 승객 약 400명이 불편을 겪었다.
2일 오후 10시48분께 서울 분당선 선릉역 수원방향 승강장에서 정차 중인 전동차가 압력장치 작동 장애로 운행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400여명이 후속 전동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으며, 압력장치에서 공기가 빠져나가는 소리를 가스 누출로 오인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한 승객은 "사람들이 '가스가 터졌다, 도망가라'고 외쳐 한꺼번에 전동차 밖으로 밀려나왔다"며 다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사고 전동차는 뒤이어 오던 전동차가 미는 방식으로 분당차량기지로 회송됐다.
코레일은 정확한 전동차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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