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1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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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 씨(32)가 패싸움에 휘말려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지난달 21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씨는 5월 8일 오후 11시경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패싸움을 하던 A씨(31)가 김 씨 쪽으로 쓰러지자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다툼에 항의만 했을 뿐 폭행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서 김 씨의 폭행 장면은 명확히 나오진 않지만 A 씨 쪽으로 발을 차는 모습은 확인했다”며 “김 씨와 A씨 양측 간 합의가 안 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최지연 기자 lim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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