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낙하산 강하훈련 중 K-1 소총 떨어뜨려, 엿새째 수색 중…실탄 장전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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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18일 2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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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동아일보 DB(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육군 특전사 예하 모 부대에서 지난 13일 낙하산 강하훈련을 하던 중 소총 1정을 분실했으나 엿새째 찾지 못해 수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특전사 예하 모 부대가 낙하산 강하훈련을 위해 군 수송시 C-130을 타고 경기도 광주에 있는 훈련장으로 이동하던 중 A 하사가 700여m 상공에서 K-1 소총 1정을 떨어뜨렸다.

지상으로 떨어진 소총에는 다행히 실탄이 들어있지는 않으나, 높은 고도에서 떨어지다 보니 낙하지점을 특정하기 어려워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수송기 이동 경로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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