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사회과학硏 공동포럼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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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지역사회 맞춤형 안전서포터 양성사업단(단장 장석헌)과 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신혜종)는 25일 오후 교내 유니토피아관에서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경찰청, 경찰교육원, 통계청 관계자를 포함해 200여 명의 교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순천향대 사회과학연구소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아동과 여성의 안전과 보호’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아동과 여성의 범죄 피해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실천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장 단장은 “아동학대는 모든 악순환의 시작이고 데이트폭력 또한 연간 7000건이 넘는 사건 중 500여 건은 살인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지고 있으며 피해 여성의 가족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이런 범죄 피해 방지법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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