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19일 18시 05분


대진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이 중심이 되는 대입전형 운영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등을 통한 대입전형 운영 역량 강화 △대입 전형의 간소화와 중고등학교와의 연계 △고른기회전형과 학생부 위주 전형의 확대 등을 통해 대학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29일 사업공고 이후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이후 서면평가 및 대학 입학업무 관계자 대면평가 등을 통해 60개 대학을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대학이 고교교육 정상화 지향 입학전형에 있어 보다 연속성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기간을 2년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대진대학교는 2013년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뽑혀 4년 연속 국고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대진대학교 이시진 입학홍보처장은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고교교육 중심의 대입전형을 정착하고, 고교연계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해 수험생 및 학부모의 입시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킬 예정”이라며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