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성시장상인회(회장 문옥권)는 젊은 층도 즐겨먹을 수 있는 새로운 순대 개발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인생순대 청춘순대’먹거리 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전통시장 고유의 특성을 알리는 ‘1시장 1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시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로 제주보성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우선 축제 개막일인 20일 오후 5시부터 배우 김보성(홍보대사)의 사인회가 열린다. 이어 오후 7시부터 꽃게잡이 폴포츠로 유명한 남현봉의 팝페라 공연, 남기다 밴드의 어쿠스틱 공연, 제주 출신 힙합 가수 리조의 힙합 공연, 용화문화예술단의 난타 공연, 돌하르방예술단의 민요 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 둘째날인 21일에는 ‘인생순대 청춘순대 셰프 경연대회’, ‘노래자랑’, ‘천원 경매쇼’ 등의 메인 이벤트와 함께 ‘나만의 제주추억 포토전시’, 순대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행사 등이 마련돼 있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나만의 제주추억 포토전시’ 시상식, 경품행사 추첨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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