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영종도 스카이시티 자이’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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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기집 20일 개관

GS건설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스카이시티 자이’의 본보기집이 20일 인천 중구 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 앞(운서동 3086-3)에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스카이시티 자이는 1034채의 대규모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전용면적 91∼112m²로 조성된다. 전용 98m² 이하의 이른바 ‘실속형 준중대형’이 전체의 91%를 차지한다. 아파트 단지 주변에 21만5362m² 규모의 하늘체육공원과 근린공원이 있다. 또 영종초교와 하늘초교, 특목고인 인천과학고와 인천국제고, 자율형사립고인 영종하늘고 등의 교육시설이 몰려 있다.

교통망도 편리하다. 인천공항역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KTX)를 통해 전국 곳곳에 갈 수 있다. 올 3월 개통한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5분, 홍대입구역까지 37분, 서울역까지 46분이면 도착한다. 또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 영종에서는 지난 7년간 아파트 신규 분양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최근 1년 새 기존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하고 있다. 앞으로 부동산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호재도 많다. 내년 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이 준공해 공항 근무인원이 늘어난다. 3곳에서 카지노 복합리조트 건설사업(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IR, 리포&시저스 복합리조트)이 진행되고 있다. 영종 해안가에는 테마파크인 ‘씨 사이드 파크’가 올해 개장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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