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23일 보건복지부가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 중 자녀를 돌보는 시간이 남성보다 여성이 2배 이상 많았다.
20~40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아내는 육아에 하루 평균 평일 2.48시간, 주말 4.21시간을 썼다. 반면 남편은 평일 0.96시간, 주말 2.13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내가 남편보다 평일 2.6배, 주말 2배 더 많은 시간을 육아에 참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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