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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감독 부인, 허위사실 유포 혐의 ‘불구속 입건’… 정명훈 재계약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28 09:51
2015년 12월 28일 09시 51분
입력
2015-12-27 17:52
2015년 12월 27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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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정명훈 감독 부인, 허위사실 유포 혐의 ‘불구속 입건’… 정명훈 재계약은?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부인이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에 대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7일 경찰은 정 감독의 부인 구 모 씨가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도록 지시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이달 중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구 씨는 정 감독의 매니저 역할을 맡고 있으며, 서울시향 일부 직원들에게 ‘박 대표가 폭언과 성추행, 그리고 인사 전횡을 일삼았다’는 호소문을 배포하도록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시향 직원 곽 모 씨는 이러한 내용의 투서를 서울시 등에 보냈고, 의혹이 불거지자 박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다만 박 전 대표는 사퇴 직전 폭언과 성희롱·인사 전횡 등의 문제를 들며 자신의 퇴진을 요구한 직원 17명의 신원을 밝혀내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키도 했다.
이후 경찰은 시향 직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박 전 대표의 성추행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나오지 않는 등 곽 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정 감독의 매니저 역할을 부인인 구 씨 등 가족들이 맡아왔고 시향 직원들과 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구 씨가 허위사실 유포를 지시할 수도 있었다고 내다보고 있다.
정 감독은 지난 8월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 직책을 내려놓고 음악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중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일정이 잡힌 내년 9차례의 정기공연을 지휘하겠다고도 했다.
서울시향은 내년 초까지 기간을 열어놓고 정 감독을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구 씨가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며 정 감독의 재계약 체결 여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명훈 .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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