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 구도심 주요 교통망 대폭 확충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8일 03시 00분


코멘트

KTX-도시철도 2호선 예산 확보

인천지역 주요 교통망이 확충된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발 KTX 직접 연결 사업에 내년 국비 35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총사업비가 3531억 원에 이르는 인천발 KTX 직접연결 사업은 수인선과 KTX 경부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인천 구도심 활성화는 물론이고 인천 철도교통에 큰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노선을 활용해 KTX를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할 수 있다.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지지부진한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도 1643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10년째 말로만 무성했던 옹진군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비 3억 원이 내년 예산으로 편성됐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공항이 건설되면 인천시와 옹진군이 그간 추진해 온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는다. 백령도 소형공항은 백령도 솔개간척지 127만 m² 터에 건설될 예정이다.

정부와 군 당국도 공항 건설에 찬성하고 있어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기본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총사업비 776억 원이 투입되는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비가 편성된 것은 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항 건설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경 공항 건설이 시작돼 2024년 백령도에서 50인승 이하 소형 항공기가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