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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학부 카톡방 군기 잡기 논란 “‘다’나 ‘까’ 사용, 여학생 화장 금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0 14:38
2015년 11월 10일 14시 38분
입력
2015-11-10 14:32
2015년 11월 10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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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학부 카톡방 군기 잡기 논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대학 학부 카톡방 군기 잡기 논란 “‘다’나 ‘까’ 사용, 여학생 화장 금지”
대학 학부 내 선배가 후배에게 모바일 메신저로 군대식 지시사항을 강요해 ‘카톡방 군기 잡기’ 논란이 일었다.
9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도권의 한 대학교 체육학부 소속 선배들이 같은 과 후배들에게 명령조로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내화 내용이 공개됐다.
대화 내용에는 선배들에게 이야기할 때는 모든 말을 ‘다’나 ‘까’로 끝내고 모바일 메신저로 대화를 할 때는 문장 끝에 마침표 찍으라는 등의 지시사항이 포함됐다. 또한 여학생들의 화장을 금지하고 선배들과 밥 먹을 때 수저를 먼저 들지 말라는 등 강압적인 내용도 있다.
대화 내용은 이후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대학 내 ‘군기 잡기’를 비판하는 반응이 잇따랐다.
논란이 일자 다음날인 10일 대학 관계자는 “온라인에 유포된 게시글이 익명으로 올라와 진상을 확인하기도 어려울뿐더러 현재 학과 내에서 이런 관행은 거의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대학 학부 카톡방 군기 잡기 논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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