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상에 수저계급론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수저계급론’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했다. 이는 부모의 힘, 배경, 재산 등이 2세에 대물림되는 것을 두고 금수저, 은수저, 심지어 동수저와 흙수저라는 단어들이 등장한 것이다.
흙수저는 자산 1억 원이다. 흙수저에도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은 플라스틱 수저라는 새로운 하위 계급으로 분류된다.
흙수저 빙고게임 역시 화제로 ‘고기 요리할 때 물에 넣고 끓이는 요리를 자주함’, ‘집에 비데 없음’, ‘부모님이 정기 건강검진 안 받음’, ‘집의 장판이 뜨거나 뜯긴 곳 있음’등이 적힌 빙고판에 해당하면 체크를 한다. 동그라미 개수가 10개 이상이면 하층민이라는 씁쓸한 농담도 나온다.
수저계급론은 장기화된 취업난과 낮은 임금으로 삶의 질이 팍팍해지는 사회현실의 자화상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檢 “‘김학의 출금’ 이성윤 지검장 기소할 것…文대통령 檢총장 후보자 지명 이후”
[이기홍 칼럼]필패 자초하는 與, 천운 걷어차는 野
김근식 “김어준과 유재석의 차이점…친문MC·국민MC”
“밥까지 정부 간섭” MZ세대 반발만 불러
文 지지율 35%, 재보선 참패 후 최저치…민주당 동반 약세
[단독]쏟아진 화물 치우는 시민들… SNS로 퍼지는 ‘선한 영향력’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