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번 메르스 환자 끝내 숨져…메르스 치명률 19.9%로 상승

152번 메르스 환자 끝내 숨져…메르스 치명률 19.9%로 상승

152번 메르스 환자 숨져

보건복지부가 25일 새벽 1시52분경 서울대병원에서 치료중인 152번째 메르스 환자(66·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메르스 환자 중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7월 10일 이후 107일만이다

152번째 메르스 환자는 메르스 바이러스로 인한 폐조직 손상이 심해 바이러스 소멸 후에도 후유증 치료를 받아왔지만 약 넉달 동안 병상에서 투병하다 결국 세상을 떠났다.

152번 환자의 사망으로 메르스 환자 중 사망자 수가 37명으로 늘었고 치명률도 19.9%로 상승했다.

152번 메르스 환자 숨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