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에서도 어선 실종 신고…수색작업중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6일 23시 22분


코멘트
6일 오후 5시 38분 전남 고흥군 과역면 백일도 동쪽 2㎞ 해상에서도 선장 진모 씨(74)와 박모 씨(69)가 승선한 여수선적 진양호(0.45t)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시 화양면 감도항에서 이날 오전 11시경 같이 조업을 나갔다 입항한 다른 선박 선장이 “갑자기 파도가 높고 돌풍이 불어 철수했는데 함께 출항한 진양호가 보이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전남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함정 9척을 급파하고, 민간자율구조선 6척을 사고해역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남=이형주기자 peneye09@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