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大入수시 필승전략]아주대, 의학과 수시모집, 아주ACE전형에서만 실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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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는 9월 9∼15일 수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학생부 위주 전형은 내신 위주 전형인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과 종합 전형으로 나뉘는데, 아주대의 대표적인 학생부 종합 전형은 아주ACE전형(일반)이다.

최정주 입학처장
최정주 입학처장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은 면접 없이 학교생활기록부(내신성적 70% + 비교과 30%)만 평가한다. 아주ACE전형(일반)은 267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평가 50%를 반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만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의 내신 성적 분포 폭이 매우 넓은 편이기 때문에 동아리활동, 진로탐색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 비교과영역의 다양한 부분에 관심을 가졌던 학생이라면 유리하다. 특히 올해는 의학과 수시모집을 아주ACE전형(일반)에서만 실시하고 의학과의 수능 최저기준도 완화됐다. 면접은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간호대학이 10월 24일, 정보통신대학, 인문계열은 10월 25일 실시한다.

논술전형은 381명을 선발한다. 수능 이후인 11월 21일에 자연계열 및 금융공학과 논술을, 11월 22일에 인문계열 논술을 실시한다. ‘학생부 내신 50% + 논술 50%’로 선발하지만 내신등급별 점수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논술 성적이 중요하다. 특히 아주대 자연계열에서는 수리논술만 실시하기 때문에 과학논술에 대한 부담감을 갖는 학생들 및 수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도전해 볼 만하다. 최정주 아주대 입학처장은 “선행학습을 금지하는 취지의 법률이 통과됨에 따라 논술시험의 난이도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논술에 두려움을 갖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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