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혁오 표절 논란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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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24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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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오 표절 논란(사진= 무한도전 영상 갈무리)
혁오 표절 논란(사진= 무한도전 영상 갈무리)
‘혁오 표절 논란’

밴드 혁오 측이 표절 논란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냈다.

혁오의 소속사 하이그라운드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티스트가 열심히 준비해 발표한 노래가 이런 표절 논란에 휩싸인 점에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혁오는 “‘론리(LONELY)’의 경우 지난 3월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THE WHITEST BOY ALIVE)’의 리더 ‘얼렌드오여(ERLEND OYE)’가 내한했을 당시 함께 공연하면서, 오프닝으로 공연한 곡이다. 당사자로부터 좋은 감상평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 “‘판다베어(PANDA BEAR)’는 지난해부터 공연하던 곡으로 1월에 발표했다. ‘유미 조우마(YUMI ZOUMA)’의 곡은 발표시기가 3월임을 감안했을 때 시기적으로 불가능”이라고 강조했다.

혁오 측은 “대중분들이 혁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더 좋은 음악을 선보이길 기대하신다는 것으로 받아드리고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마무리했다.

최근 인터넷 상의 커뮤니티와 SNS에는 혁오의 ‘Lonely’와 ‘Panda Bear’ 두 곡과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의 ‘1517’, 유미 조우마의 ‘Dodi’의 유사성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혁오의 표절 논란을 제기한 글들이 게시됐다.

한편 혁오는 MBC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전하며 유명세를 탔고, 타블로 레이블 하이그라운드 첫번째 아티스트로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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