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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 세 자매 부검 중, 유족 “자살할 이유가 없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26 15:46
2015년 5월 26일 15시 46분
입력
2015-05-26 11:20
2015년 5월 26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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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세 자매’
‘부천 세 자매’
경기도 부천에서 세 자매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부천 원미경찰서는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오늘 오전부터 부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현재까지 유서 외에 정확한 동기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부검을 통해 나온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검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쯤 나올 예정이다.
앞서 어제 새벽 4시쯤 경기도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33살과 31살, 29살 김모 세 자매가 각각 아파트 화단과 자신이 살던 아파트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세 자매는 ‘사는 게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지만, 유족들은 생활고 등 극단적 선택을 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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