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가게 찾습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19일 03시 00분


코멘트

부산 사하구, 소액기부 캠페인

부산 사하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희망두레박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가게를 찾습니다’란 소액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착한가게는 하루 1000원, 한 달 3만 원 이상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자영업자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 가입자에게는 착한가게 현판 발송, 기부금 영수증 발행, 세제 혜택을 준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모금 목표는 1억1000만 원. 모금액은 보듬이사업(위기가정 긴급지원), 고니의 둥지사업(저소득 주거환경 개선), 학생용품통합지원센터사업(저소득 초등학생 학용품 지원), 에너지 나눔센터사업(에너지 빈곤층 냉난방용품 지원), 다문화강사 파견사업(이주 다문화여성 일자리 제공)에 사용된다. 한편 ㈜큐엔큐가 최근 착한가게 1호점으로 등록하고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착한가게는 사하구 복지정책과나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051-220-5534, 051-220-4901∼16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