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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서 당분간 실사격 중단, 다른 부대는 그대로 시행…“모방범죄 우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15 14:29
2015년 5월 15일 14시 29분
입력
2015-05-15 14:27
2015년 5월 15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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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장
예비군 훈련장
예비군 훈련장
예비군 훈련장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서 당분간 실사격 중단, 다른 부대는 그대로 시행…“모방범죄 우려”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당분간 실사격 훈련이 중단된다.
국방부 15일 “사고가 난 52사단 210연대 동원훈련장에서는 다음주 실사격을 하지 않고 사격술 연습만 할 계획”이라며 “사고를 수습하고 부대를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다만 다른 예비군 훈련장들은 기존 계획대로 실사격 훈련을 진행하되 사격장 사로마다 조교 1명씩 배치해 안전 조치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모방범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전체 예비군 훈련장의 사격 훈련을 잠정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고 있다.
이날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예비군 훈련장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예비군 훈련을 전면 중단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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